아스트로 차은우 "신곡 MV서 바이크 탄다..멤버들 의견 반영"

윤성열 기자  |  2022.05.16 16:11
/사진제공=판타지오
보이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아스트로는 16일 판타지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아스트로와 아로하(팬덤명)가 언제나 함께 한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이다. 아스트로 여섯 멤버들의 청춘과 팬들과 같이 걸어온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은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이다.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훅에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인다. 아스트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곡이 지닌 활기찬 매력을 극대화했다. 뮤직비디오는 CG(컴퓨터 그래픽)를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로 채웠다.

라키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다 CG로 촬영했다"며 "어떻게 뮤직비디오가 나올지 저희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차은우도 "CG가 예쁘게 들어갔다"며 "'파라다이스'란 가사가 있으면 진짜 낙원처럼 예쁘게 CG가 입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차은우는 "개인적으론 바이크를 타는 신을 넣으면 어떨까 생각해서 요청을 드렸다"며 "(바이크를 타고) 내려서 '캔디 슈가 팝' 장소에 들어가면서 뮤직비디오가 시작된다. 여러 가지 소품들도 각자 의견을 낸 뒤 촬영해서 뭔가 더 저의 색깔이 묻어 있는 뮤직비디오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Drive to the Starry Road'를 발매하고, 오후 7시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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