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심장♥'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소아마비 백신·우크라이나 어린이·청각장애인 기부 선행 '귀감'

문완식 기자  |  2022.05.17 08:4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소아마비 백신 기부와 우크라이나 지역 어린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선행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지민의 폴란드 팬덤은 유니세프를 통해 720여 명의 어린이가 접종할 수 있는 소아마비 백신을 기부했다고 지난달 SNS를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지민 또한 지난해 소아마비 환우를 위해 비영리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590지구(Rotary DISTRICT 3590)에 1억원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이를 본받은 팬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선순환으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소아마비는 완전 박멸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팬데믹에 의한 느슨해진 감시활동 및 예방접종으로 지난 2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보고된 바 있어 폴란드 팬들의 소아마비 백신 기부 선행이 좋은 본보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지민의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데뷔 첫 OST 'With You'(위드 유) 발매 등을 선한 방식인 기부로 축하하며 유니세프를 통해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역 어린이를 위한 기부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지원 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세계적 문학 거장 파울로 코엘료도 주목한 'BE A GOOD HUMAN'(좋은 사람이 되자)는 메시지가 적힌 티셔츠 착용과 수차례 조용히 이어진 기부 활동으로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에 지민은 해외 매체로부터 '천사의 심장'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으며, 지난해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에는 세계의 팬들이 나서 10월 한 달에만 무려 220여개에 달하는 전세계 곳곳 크고 작은 생일을 축하 기부 방식으로 지민에게 받은 선한 영향력을 지구촌 다양한 곳에 나눠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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