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시민 뭇매' 단련됐나..지하철 타고 '청와대行'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컨츄리 꼬꼬 출신 신정환이 청와대에 방문한 근황을 알렸다.

신정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정환이 지인들과 최근 개방된 청와대 뒤 백악정 대통문과 북악산에 놀러간 모습. 그는 지하철을 타는 소시민의 모습도 보여줬다.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신정환은 사진 위에 "54년만에", "굿 타이밍", "오랜만에 보는 오십원 배경"이라고 멘트를 함께 남겼다. 그는 이 가운데 사람 형상의 조형물에 "아..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휩싸였을 당시 "뎅기열에 걸렸다"고 말했지만, 거짓 변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에게 외면 받고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신정환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부캐전성시대'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 의지를 보였다.

한해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