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국회에 가서 부부상을 받고 왔다. 다가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그 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이날 2022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개그맨&개그우먼 부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세계 지도자 부부상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부부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김원효는 "둘이 하나 되어라는 의미로 21일이 부부의날이 되었고,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는 걸 오늘 처음 또 알게 되었고, 사랑의 근본은 효도에서부터 나온다라는 것도 오늘 알게 되었고, 참...많은 걸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되는 행사였다"고 적었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9월 결혼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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