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우크라 대통령과 어깨 나란히..부부상 받았네 [스타IN★]

윤성열 기자  |  2022.05.17 19:34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원효가 아내인 개그우먼 심진화와 함께 받은 부부상을 자랑했다.

김원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국회에 가서 부부상을 받고 왔다. 다가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그 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이날 2022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개그맨&개그우먼 부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세계 지도자 부부상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부부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김원효는 "둘이 하나 되어라는 의미로 21일이 부부의날이 되었고,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는 걸 오늘 처음 또 알게 되었고, 사랑의 근본은 효도에서부터 나온다라는 것도 오늘 알게 되었고, 참...많은 걸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되는 행사였다"고 적었다.

이어 "사랑하니 만나고, 사랑하니 결혼하는데, 결혼했기 때문에 애가 있기 때문에 그냥 사는 부부들이 간혹 있다. 때문에 보다는 사랑해서, 결혼해서, 애가 있어서, 더 행복하게 살아요. 이 세상 모든 부부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9월 결혼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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