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충격의 역전패’ 페레즈 감독, “선수들 아닌 100% 내 책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17 21:15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페레즈 감독이 선수들을 감싸면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있다고 언급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페레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렌티노스가 있고 없고 2종류의 경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부터 찬스를 만들고 잘 살려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대전은 그렇지 못해 우리가 앞서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를 조율해줄 수 있는 베테랑이 없었다. 발렌티노스 아웃 이후 컨트롤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았다. 그렇기에 비판하고 싶지 않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발렌티노스는 이날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과정에서 골키퍼와 충돌이 있었고 결국 교체아웃 됐다.

이에 대해서는 “체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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