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신혼여행보다 장윤정..'도장깨기' 첫 수제자 출격

윤성열 기자  |  2022.05.18 08:34
/사진제공=LG헬로비전
가수 박군이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에 첫 번째 스페셜 수제자로 출연한다.

18일 LG헬로비전 예능 프로그램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연출 방우태, 제작 LG헬로비전) 측에 따르면 박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되는 '도장깨기'에 첫 번째 스페셜 수제자로 나선다.

'도장깨기'는 LG헬로비전,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가 기획,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박군은 '장선생' 장윤정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아본 '찐' 수제자로, 장윤정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군대 기상나팔소리와 함께 촬영장을 찾은 박군은 "장윤정 장군님께 신고, 트로트 특전사 가수 박군은 '도장깨기' 출연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군은 녹화일 기준으로 하루 전날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 대신 '도장깨기' 촬영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박군은 "윤정 누나가 수제자인 제가 '도장깨기' 첫 방에 나와야 된다고 (하셨다)"며 장윤정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첫날밤 이야기를 전해 도경완을 므흣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결혼식 다음날인데도 불구하고 장윤정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선뜻 출연을 결정해준 박군에게 감사드린다. '도장 부부' 장윤정, 도경완과 찰진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일당백 활약을 펼쳐준 박군 덕분에 첫 녹화가 한층 유쾌하고 즐겁게 진행됐다. 더욱 풍성한 재미와 웃음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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