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승기 떠난 안양 KGC, 김상식 감독과 2년 계약

김명석 기자  |  2022.05.18 17:18
김상식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신임 감독. /사진=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새 사령탑에 김상식(54)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KGC 구단은 18일 "김상식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승기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뒤 닷새 만이다.

김상식 감독은 2007~2008시즌 고양 오리온 감독을 비롯해 KT&G(2006~2007), 삼성(2013~214) 감독대행 등을 거쳐 지난해 1월까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거쳤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25년 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를 따낸 바 있다.

KGC의 전·현 국가대표인 양희종과 오세근, 전성현, 문성곤, 변준형이 국가대표팀 시절 김상식 감독과 인연이 있다. 구단도 KGC의 핵심 선수 파악 및 활용도에 장점을 지닌 지도자로 평가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코트로 복귀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KGC의 팬덤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기찬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KGC를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김승기 전 감독은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 자산운용 새 사령탑으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