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콘테, 토트넘 챔스 가면 39억 보너스 받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18 22:56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최고의 시나리오를 쓸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3일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최근 경기에서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면서 토트넘의 진출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의 승점은 68점, 아스널은 66점이다. 토트넘은 골득실이 +24로 아스널(+9)보다 높아 무승부만 거둬도 사실상 진출이 가능하다.

물론 토트넘이 패배하고 아스널이 승리한다면 순위는 바뀌지만 동기부여가 큰 경기라 가능성은 적다. 토트넘이 무승부를 거둔다고 해도 아스널이 16골 이상을 기록해야 진출이 가능해 토트넘은 무승부가 곧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구단과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일단 재정적인 부분에서 긍정적이다.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중계권 수익, 광고 등 많은 추가 수익을 얻게 된다. 여기에 더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보너스를 받게 된다.

영국 언론 ‘더 타임즈’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의 보너스를 수령하게 된다. 부임할 때만 해도 쉽지 않은 목표였지만 어느새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최고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들고 있는 마법사 콘테 감독이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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