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9일 "이정현(35)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 9천만 원, 인센티브 2억 1천만 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프로 무대에 입문한 이정현은 KBL를 대표하는 가드다. 2018~19시즌에는 평균 17.2득점 3.1리바운드로 국내선수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대표로도 여러 차례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2021~22시즌에도 전 경기에 출전, 평균 13.1득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2021~22시즌 9승 45패(승률 0.167)로 압도적 꼴찌로 내려앉은 삼성은 시즌 종료 후 은희석(45) 전 연세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데려오며 새 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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