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서진하(김규리 분)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심소영 분)와 마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가정부는 이은표를 보며 "내가 어제 준 사진은 봤냐"고 물었다. 이은표는 "깜빡했다. 뭔데 그러냐"고 물었다. 가정부는 "내가 청소를 하다 발견했는데"라며 뜸을 들였고, 이은표는 "진하 사진이냐"고 걱정했다. 가정부는 "아니, 그게 아니고. 그때는 잘 몰랐는데 그 아랫집 남자(오건우, 임수형 분)가 이상했더라. 언제는 막 깔깔거리고 둘이 즐거워 죽더니. 어느 날부턴가 사모님이 자주 정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부는 "언젠가 그 남자가 왔는데 다신 문을 열어주지 말라더라. 문을 안 열어줬는데 그 표정이 섬뜩하더라"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들은 이은표는 급히 어딘가로 향했다. 분리수거장이었다. 하지만 텅 비어있었고, 이은표는 쓰레기차를 찾았다. 다행히 쓰레기차가 이은표의 외침에 멈춰 섰고, 버린 사진을 발견했다.
앞서 김영미(장혜진 분)는 남편 오건우가 "서진하가 내 스토커였다. 나를 먼저 꼬셨다"는 말에 모든 이들에 소문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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