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맹활약했던 레전드 로빈 판 페르시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판 페르시의 아들 샤킬 판 페르시의 1군 승격을 발표했다. 그는 페예노르트와 2025년 여름까지 3년 계약했다.
샤킬은 아버지 판 페르시와 마찬가지로 공격수로 뛰고 있다. 그는 지난 10세인 2017년 여름부터 페예노르트 유스에서 뛰기 시작 했고, 5년 후인 만 15세에 프로 계약을 맺으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더구나 페예노르트는 아버지 판 페르시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같은 포지션에 팀까지 아버지의 길을 똑같이 따라가고 있다.
샤킬도 “10세부터 뛰었던 팀이라 이번 계약은 특별하다. 내 꿈은 더 큅(페예노르트 홈 구장)에서 더 잘하는 것이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페예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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