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2022년 제작되는 영화 중 가장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스크린 스타들과 유망주를 적절히 배합한 캐스팅 조합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동감' 팀은 지난 5월 15일 대본 리딩과 고사를 진행했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가 참석했다.
영화 '1987' 특별출연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 하는 여진구는 "그리웠던 영화 현장에 돌아와 기쁘다. 직접 겪어 보지 못해봤던 세대, 낭만 가득한 시대를 캐릭터로 살아볼 수 있어서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동감'에서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 역할을 맡았다. 용과 무전기로 소통하는 21학번 사회학과 무늬 역의 조이현은 "영화 현장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감'은 오는 5월 말 크랭크인 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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