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와 인연이 멀었던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 열쇠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쥐고 있다.
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선수 마이카 리차즈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팬 페이스 ‘스퍼스 웹’을 통해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비롯해 손흥민과 케인을 잔류 시킨다면 5년 안에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또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같은 큰 대회 우승에 회의적이었다. 그는 “EPL이 아니라 리그컵이나 FA컵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퍼스 웹도 “EPL과 UCL 우승은 당장 손을 쓸 수 없다. 그러나 리그와 FA컵은 경쟁하지 못할 이유가 없고, 두 대회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을 향한 기대치는 커지고 있다. 케인은 잔류에 거의 무게를 두고 있고, 콘테 감독도 이변이 없는 한 토트넘과 함께 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케인 듀오에 우승 청부사 콘테까지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토트넘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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