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데이트 폭행' 크리스 브라운, 전여친 리한나 출산 축하

김나연 기자  |  2022.05.20 14:38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전 여자친구인 리한나의 출산을 축하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19일(현지시간) 리한나의 출산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하트와 임신부, 기도하는 손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는 리한나의 첫 아이이며 남자친구인 래퍼 에이셉 라키가 아이의 아빠다. 두 사람은 2012년 일로 인연을 맺어 10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가 2020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2007년 리한나와 교제했고, 2년 후인 2009년 2월 당시 여자친구 리한나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180일, 상담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 브라운은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괴물 같았다. 이 사건은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는 등 여러 구설에 올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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