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신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이번 주 '뮤직뱅크'에서 8위를 기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순위방송 '뮤직뱅크'는 임영웅의 신곡 타이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순위가 8위라고 밝혔다. 지난 주 2위에서 6계단 하락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디지털 음원 1193점, 방송 횟수 686점, 시청자 선호도 619점, 음반 34점, 소셜 미디어 3점으로 총점 2535점을 나타냈다.
임영웅의 또 다른 신곡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번 주 '뮤직뱅크' K-차트에서 19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20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했다. 이 곡은 디지털 음원 1440점, 방송 횟수 0점, 시청자 선호도 0점, 음반 0점, 소셜 미디어 3점을 합산해 총점 1443점을 받았다.
'뮤직뱅크'는 현재 임영웅에 대한 순위 선정 논란에 휩싸인 상황.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르세라핌의 'FEARLESS'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제치고 총점 733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임영웅의 방송 횟수 점수는 0점으로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후 5월 2~8일 사이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KBS 라디오 프로그램 내에서 선곡됐음이 지난 19일 알려졌다. 4일 KBS 쿨FM '설레는 밤'과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백 뮤직' 그리고 7일 KBS 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까지 총 3번 선곡됐다. '뮤직뱅크'는 방송 점수에 반영되는 7개 프로그램명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20일 방송에서도 구체적인 해명 내용은 없었다.
이날 '뮤직뱅크'는 오프닝에서 K-차트 선정방법으로 디지털음원 60%, 방송횟수 20%, 시청자선호도 10%, 음반판매 5%, 소셜미디어 5%를 합산한다고 자막으로 밝힐 뿐이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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