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안 간다… PSG 잔류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20 19:17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결국 잔류할 거로 예상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0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 계약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바꿨다. PSG 잔류에 가까워졌고,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바페의 레알행은 확정적이었다. 현지 다수 매체는 음바페가 레알과 개인 합의를 마쳤고,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는 보도를 냈다.

구체적인 발표 시기와 방식도 나왔다. 오는 주말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스타일의 쇼를 통해 레알행을 알릴 거라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돌연 잔류로 기울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PSG는 끝까지 음바페를 설득했다. PSG의 노력에 음바페의 마음이 이적에서 재계약으로 바뀌었다. 음바페가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할 때 큰 역할을 했던 주변 인물들이 이번 결정에도 영향을 준 거로 알려졌다.

만약 음바페와 PSG의 동행이 계속된다면, 2년 재계약이 유력하다. 또한 이전 보도에 따르면 연봉 5,000만 유로(약 670억 원)를 수령할 거로 예상된다.

레알 처지에서는 씁쓸한 상황이다.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놓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LG 여신, 불륨美 이 정도일 줄은 '눈부신 비키니'
  3. 3"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4. 4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5. 5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1심 무죄 판결, 법리적 오해 있다"
  6. 6이서한, 작업실 몰카 논란.."남자끼리 장난" 해명 [스타이슈]
  7. 7'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8. 8송혜교, 인생 잘 살았다..이유 있는 '인맥 퀸'
  9. 9'뮤직뱅크' 이채민, 38대 은행장 하차 "영광이고 행복했던 시간"
  10. 10'투헬에 이어...' 김민재 비판한 뮌헨 레전드 "좋은 영입 아니다, 챔스 4강인데 그런 실수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