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홍명보 감독, “조규성 잘 마크해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21 18:27

[스포탈코리아=김천]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김천 상무 주포인 조규성을 경계했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9승 3무 1패 승점 3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1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김천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제주전이 끝나고 이틀 후 바로 경기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김천은 좋은 선수들이 포진된 강팀이다.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울산은 김영권을 제외한 중앙 수비수(김기희, 임종은)가 부상으로 모두 이탈했다. 지난 제주전에서 원두재가 김영권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부상으로 김천 원정에 빠졌다. 이번에는 박용우가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다.

홍명보 감독은 “원두재는 근육에 문제가 있다. 심각하지는 않다. 박용우가 대신 그 자리를 맡는다. 전문 수비수가 아니다보니 한계점은 있다”면서, “김천 조규성의 컨디션이 좋고 자신감도 있다. 김천의 주득점원이다. 수비수들이 잘 마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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