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음바페, 결국 PSG와 3년 재계약… 레알 이적은 없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22 07:21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과 동행을 이어간다.

PSG는 2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재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음바페는 2025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빈다.

당초 음바페는 레알과 강력히 연결됐다. 수년 전부터 레알의 관심을 받았고, 음바페 역시 레알을 ‘드림 클럽’으로 꼽으며 이적설은 증폭됐다.

더욱이 음바페의 계약이 오는 6월까지였기에 이적은 유력했다. 다수 매체가 공식 발표 날짜와 방식까지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류가 급변했다. PSG는 끝까지 음바페를 잡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그는 ‘동행’을 택했다.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들이 이번에도 음바페의 잔류에 공을 세운 거로 알려졌다.

3년 동행을 약속한 음바페는 “정말 기쁘다. 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PSG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프랑스에서 계속 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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