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토트넘 홋스퍼 식중독 의혹을 두고 보도하다 아무런 관련 없는 손흥민을 넣어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ESPN UK 인스타계정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게리 리네커의 트위터를 인용해 토트넘 식중독 의혹을 전했다.
문제는 있었다. 손흥민이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을 담고, 동양인 셰프가 담아주는 사진에 리네커의 트위터를 캡쳐해 넣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토트넘 일부 관계자들이 식중독으로 추정되는 복통 증세 보였다는 소식이 들렸다. 리네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에서 식중독 사태가 발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농담이 아니다"라고 올리며 사태를 키웠다.
사진에 나오는 손흥민과 셰프는 이번 토트넘 식중독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 아무런 멘트 없이 두 사람의 사진을 넣으면서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사진=ESPN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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