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도 SON 득점왕 축하! "카타르 월드컵 감동 선사 기대"

김우종 기자  |  2022.05.23 07:46
윤석열 대통령의 축전. /사진=윤석열 대통령 공식 SNS
윤석열(62) 대통령이 손흥민(30·토트넘)의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등극을 축하했다. 이어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선전까지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축전이다.

윤 대통령은 "프리미어리그 2021-2022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수상은 시즌 내내 팀을 위해 끊임 없이 헌신하고 노력한 손흥민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흥민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들에게 손흥민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페널티 킥 골 없이 순수 필드 골로만 이룬 업적이기에 국민들이 느끼는 자부심은 더 크게 다가온다"며 더욱 치켜세웠다.

그는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에게 세계 최고 선수의 후배라는 자긍심을 심어준 손흥민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노리치 시티와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22·23호골을 작렬,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2021~20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골든부츠)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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