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의 힘! 첫 주 355만 돌파..'닥터 스트레인지2' 보다↑

전형화 기자  |  2022.05.23 08:00
마동석 주연 영화 개봉 첫 주 355만명을 돌파, '겨울왕국2'(2019) 이후 개봉한 영화 첫 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22일 97만398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8일 개봉해 누적 355만 903명을 기록했다.

이는 어린이날 연휴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첫 주 관객수 349만 7393명도 뛰어넘은 기록. 주목할 건 '범죄도시2'가 '겨울왕국2'(2019)이후 한국 영화 및 외화 통틀어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 '범죄도시2'는 역대 흥행 2위인 1600만 관객 동원작 '극한직업'(2019)의 개봉 첫 주 313만 9563명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며, 팬데믹 이전의 흥행 신기록을 다시 세웠다.

'범죄도시2'는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의 흥행 속도 및 개봉 첫날 관객수, 개봉 첫 주 관객수, 일일 관객수의 최다 관객 동원을 하며 무려 3년간 모든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모두 새롭게 썼다. 조만간 '반도'(2020)의 최종 스코어 381만 2455명도 뛰어넘을 예정이다. 이 같은 흥행세라면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명)도 곧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8, 메가박스 평점 9.4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SNS에 벌써부터 다양한 패러디와 밈이 양산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과연 '범죄도시2'가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각종 흥행 기록을 어디까지 다시 쓸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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