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 신시아 쫓는 이종석·서은수·진구..긴장감 더할 열연

김나연 기자  |  2022.05.23 08:48
서은수 / 사진=NEW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 유니버스로 돌아온 영화 '마녀 2'에 배우 서은수와 진구, 이종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에서 비밀연구소를 탈출한 '소녀'를 쫓기 위해 배우 서은수와 진구, 이종석이 가세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먼저 서은수가 '마녀 2'를 통해 파격 변신에 도전한다. '소녀'(신시아 분)를 제거하기 위해 나선 본사 요원 '조현' 역을 맡은 서은수는 강렬한 눈빛과 파워풀한 액션은 물론, 거친 입담까지 한껏 뽐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고강도 액션을 소화한 그는 "고민도 많고 어렵기도 했지만 너무나 원했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한 씬 한 씬 촬영할 때마다 쾌감이 상당했다"고 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진구 / 사진=NEW
이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각인시킨 배우 진구가 '마녀 2'를 통해 또 한 번 거친 매력을 예고한다. '경희'(박은빈 분), '대길'(성유빈 분) 남매와 '소녀'의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는 조직의 보스 '용두' 역을 맡은 진구는 '소녀'를 제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험한 인물로 또 다른 갈등의 한 축을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진구는 "전편에 비해 확장된 스케일과 더 다양하고 생생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마녀 2'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종석 / 사진=NEW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이종석이 '마녀 2'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뒤쫓는 비밀연구소의 책임자 '장'으로 분한 이종석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조민수 분)과 대립을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했다"는 조민수 배우의 말처럼 캐릭터에 녹아든 이종석이 '마녀 2'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마녀 2'를 통해 오는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