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겸손해서 망정이지..." 토트넘 큰일날 뻔했다, 왜? [英 매체]

양정웅 기자  |  2022.05.24 07:14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가 어쩌면 손흥민(30)이 득점왕을 거머쥐는 장면을 멀리서만 바라봐야 했을 수도 있었다. 영국 언론을 통해 후일담이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그동안 토트넘에 남아있는 동안 어떠한 이적의 메시지도 남기지 않았다"면서 과거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외부 시도를 소개했다.

지난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EPL)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그동안 몇몇 이적설이 떠올랐지만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은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왜 손흥민이 다른 팀과 연결되지 않는지 궁금하다"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물론 여기에는 손흥민이 2021년 여름 클럽과 4년 재계약을 이미 맺은 것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

매체는 "손흥민이 이적설에 동요했다면 어떻게 될까"며 과거 타 클럽의 영입 시도를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고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를 막으며 맨시티의 시도는 좌절됐다.

이를 소개하며 매체는 "다른 팀이 손흥민은 원하지 않았던 게 아니다. 그는 유럽 대부분의 클럽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최근 몇 년 동안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있었지만, 레비가 버티고 있어 기회를 잡은 팀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게 레비 때문은 아니었다. 매체는 "손흥민을 향한 이적 제의를 뭉갤 수 있었던 건 선수 본인의 겸손한 성격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드물게도 자존심만 세우지 않는 월드클래스 선수다"며 "그가 이기적이었다면 아마 토트넘에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를 언급하며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 계속 남을 것이다. 토트넘은 이를 당연히 여길 것이다"며 "하지만 그렇게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손흥민에게 정당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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