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만 컴백' 강다니엘 "피가 뜨거웠다..무대가 그리웠어요"

윤상근 기자  |  2022.05.24 11:05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이 13개월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소감을 직접 전했다.

강다니엘은 24일 오전 1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강다니엘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이날 강다니엘은 "피가 뜨거운 느낌이다. '컬러' 시리즈 때부터 관객을 못 본채로 활동을 했고 이후 연기를 도전해서 너무 설레고 정규앨범이 큰 의미가 있고 소중한 시간인 것 같다"라며 "무대가 그리웠고 그래서 더 많이 준비했고 열심히 준비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더 스토리'로 나에 대해 더 담백하게 말하고 싶었다"라며 "다양한 이야기가 있고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이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이번에 좋은 곡들이 모여서 타이틀 곡도 마지막에 결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앨범이니까 이것도 그냥 하나의 이야기이니까 제목을 '더 스토리'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더 스토리'는 2019년 7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강다니엘이 '컬러'(Color) 시리즈 3편을 통해 들려준 서사의 완결편. 아티스트, 뮤지션으로 진화해온 강다니엘이 다시 한번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할 앨범이자 2021년 4월 미니앨범 '옐로'(YELLOW) 이후 13개월 만에 들려주는 새 앨범.

강다니엘은 이번에도 전곡 작사에 참여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스토리텔러로서 앨범을 완성했다. 첫 트랙부터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_을 거쳐 마지막 트랙 '모먼트(Moment)'까지 곡마다 극적인 요소를 넣었다.

'업사이드 다운'은 강다니엘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밝고 경쾌한 리듬과 바이브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그 특성을 살린 로즈 피아노, 박수, 휘파람 등 사운드 구성도 흥미롭다. 여기에 힘을 실어 넣는 기타, 드라이빙 신스 패드가 극적인 요소를 더한다. 퍼포먼스 역시 강다니엘만이 표현할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고난이도 비보잉 퍼포먼스가 예고됐고, 특유의 유쾌한 포인트들이 다양하게 표현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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