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현영 "내가 '여걸식스' 러브라인 담당..'80억 CEO' 수식어 부담"

윤상근 기자  |  2022.05.25 10:16
/사진제공=MBC


방송인 현영이 "내가 '여걸식스'에서 러브라인 담당이었다"라며 라이벌로 의식했던 멤버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영은 예능과 가요, 드라마 모두 접수했던 국민 누나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하다 '여걸식스' 촬영장을 가던 중 실신했던 사연도 전했다.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와 함께 2000년대 예능사를 돌아보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진다.

'8등신 원조 여신' 현영은 매력적인 콧소리와 우월한 비주얼로 '국민 누나'로 등극해 2000년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다. 특히 버라이어티 예능 '여걸 식스'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방문한 현영은 지난 출연 후 '80억 CEO'라는 수식어가 생겨 부담됐다는 후일담을 고백했다. 이에 4MC는 현영의 고민에 격하게 공감했다는 후문.

이어 현영은 '여걸식스'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현영 "멤버들 중에서 러브라인을 담당했다"라며 자신의 역할을 고백하고 '여걸식스' 멤버들 중 라이벌로 의식했던 멤버를 공개했다.

이어 현영은 예능과 가요, 드라마 모두 접수했던 국민 누나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하다 '여걸식스' 촬영장을 가던 중 실신했던 사연도 전했다. 또한 '누나의 꿈' 음악방송 무대 도중 카메라로부터 등 돌렸던 사연도 공개했다.

한편 'S라인 원조'로 꼽히는 현영은 다이어트 DVD로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진출했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일본 진출 당시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셀프 자랑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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