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식스센스' 김지석 "윤계상·서지혜 키스신 多, 질투심 생겨"

김나연 기자  |  2022.05.25 14:26
키스 식스 센스 / 사진=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의 배우들이 서로의 케미스트리를 밝혔다.

25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남기훈 감독을 비롯해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라디오 로맨스'의 전유리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 3', '뷰티인사이드'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서지혜는 "케미는 100점 만점에 120점이었다. 배우들이 다 너무 좋은 분들이고 서로 경쟁하는 게 아니라 도움도 주고 공유하는 분위기가 촬영 내내 너무 좋았다. 만점을 넘어선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계상 또한 이에 공감하며 "저도 120점을 주고 싶다. 끝나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120점 만점에 119점을 주고 싶다. 질투심에 1점을 깎았다"라고 했다.

이어 "제목처럼 키스신이 많다. 대본을 보는데 집에서, 사무실에서, 탕비실에서 키스를 안 하는 데가 없더라. 전남친에 빙의해서 1점을 깎았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윤계상은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는 5월 25일 오후 4시에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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