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응수 "연극할 때 연봉 30~60만원..결혼 후 처가살이" [별별TV]

오진주 기자  |  2022.05.25 22:17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신랑수업'에서 배우 김응수가 연극에서 드라마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과 결혼 30년 차 배우 김응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오랜 연극 생활을 했던 김응수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우셨을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응수는 "연극을 할 때 연봉이 30만 원이었다. 연극은 일 년에 두 편 이상 못 한다"며 과거 30~60만 원 정도로 생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결혼 후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김응수는 "그 연봉으로 서울에 집을 못 얻는다"며 "처가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응수가 연극을 고집했던 이유는 드라마가 본인이 생각하는 예술의 장르가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그는 42세 나이로 드라마를 시작하게 됐다. 김응수는 "처가 생활하는데 내 마음이 달라졌다"며 "3년을 거절하던 드라마 출연을 큰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바뀌었다"고 말하며 뭉클함을 전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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