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왜 빅클럽 이적설 없어?"...英 매체는 "토트넘 레전드로 남을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26 09:1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라이벌' 아스널의 레전드인 이안 라이트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왜 이적설이 없는 지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5일(현지시간) "라이트는 손흥민이 왜 다른 클럽과 연결되지 않는지 의아해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2021/2022시즌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시간이었다. 시즌 도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경질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이미 '레전드' 차범근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초 20골 고지에 올랐던 손흥민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EPL 득점왕 등극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선수이기에 가능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빅클럽 이적설이 없다. 오죽하면 라이벌 팀 레전드가 의문을 표했을까. 라이트는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그가 득점왕을 차지해서 기쁘다. 그런데 왜 많은 팀과 연결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도 손흥민을 EPL에서 계속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팬들은 토트넘을 사랑하는 선수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알게 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로 남을 것이다. 남은 계약 기간인 2025년 전까지 우승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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