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칸 입성"..아이유, 오늘(26일) 칸서 첫 스크린 주연작 공개 [칸★스토리]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  2022.05.26 16:41
아이유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지은(아이유)가 프랑스 칸에서 첫 영화 주연작 '브로커'로 관객을 만난다.

26일 오후(현지시각)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 세계에 공개 된다. '브로커'는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이날 오후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상영 된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칸 영화제 단골손님인 송강호를 비롯해, 첫 주연 영화로 칸 영화제를 찾게 된 아이유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브로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아이유는 첫 영화 주연작을 칸에서 선보이게 됐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한국영화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두고 갔다가 다시 찾으러 간 엄마 역할을 맡았다. 16살 어린 나이 가수로 데뷔해 사랑받고 있는 아이유는 서른 살 배우 이지은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사진='브로커' 스틸컷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한 아이유는 꾸준히 연기를 했고, 주말드라마 미니시리즈 등을 거치며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18년 방송 됐던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지안 역할을 맡아 명품 연기를 펼쳤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역시 '나의 아저씨'의 아이유를 보고 캐스팅 했다.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아이유만 나오면 울었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말에 그녀를 향한 믿음을 느낄 수 있다.

서른의 나이에 칸 국제영화제서 첫 영화 주연작을 선보이게 된 이유가 '브로커'에서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 된다.

아이유는 26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후, '브로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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