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은(아이유)가 프랑스 칸에서 첫 영화 주연작 '브로커'로 관객을 만난다.
26일 오후(현지시각)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 세계에 공개 된다. '브로커'는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이날 오후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상영 된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칸 영화제 단골손님인 송강호를 비롯해, 첫 주연 영화로 칸 영화제를 찾게 된 아이유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브로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아이유는 첫 영화 주연작을 칸에서 선보이게 됐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한국영화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두고 갔다가 다시 찾으러 간 엄마 역할을 맡았다. 16살 어린 나이 가수로 데뷔해 사랑받고 있는 아이유는 서른 살 배우 이지은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서른의 나이에 칸 국제영화제서 첫 영화 주연작을 선보이게 된 이유가 '브로커'에서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 된다.
아이유는 26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후, '브로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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