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만남에 눈물이 왈칵 어쩜 헤어지면서도 눈물이, 매일 보내주신 응원 잊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함소원은 팬으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손을 잡거나 흔들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함소원은 "작년 한 해는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힘든 일 년 동안 인스타 라방에서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안부DM까지, 간장게장부터 산나물, 혜정이 내복까지 보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참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잘 견뎌왔습니다"라고 적었다.
함소원은 이어 "그 보답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지요. 그래서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을 찾아뵙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거리 두기는 해제되었다지만 아직까진 다같이 모이는 것은 시기 상조라 생각되어 한 분씩 찾아뵙고 있습니다. 힘들 때 곁에 있어준 사람이 진정 내 사람이라고 힘든 시기에 믿어 주시고 매일 저에게 힘주신 여러분 잊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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