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범죄도시2', 9일째 1위..475만 관객 돌파[★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  2022.05.27 08:20
범죄도시2 / 사진=영화 포스터
적수가 없다.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범죄도시2'는 475만 40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5만 4037명.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7837명)를 뛰어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흥행 기세에 힘입어 개봉 첫 주말에 253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가 개봉 2주 차 주말 600만 관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만 271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8만 3308명이다. 3위는 2만 1229명의 관객을 동원한 '그대가 조국'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0만 5049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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