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카펜터를 말소하는 대신 좌투 이충호(28)를 콜업했다.
수베로 감독은 "오늘(27일) 오전 부상 재발 소식을 들었다. 지난 등판서 3이닝을 소화해줬지만 다시 부상이 재발해 이탈했다. 이제는 팀을 위한 판단을 내려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카펜터의 통증이 재발해 1군에서 빠졌고, 병원 두 군데를 다녀왔다. 검진 결과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25일 복귀했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통증이 재발했고,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카펜터는 이번 시즌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이다. 4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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