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이하 '식센3') 11회에서는 게스트로 노사연, 강다니엘이 출연한 가운데, 오나라의 제안으로 '막간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전소민에게 "언니 나랑 해볼래요?"라며 신청했고 전소민이 흔쾌히 수락했다. 두 사람의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이미주가 힘을 쓰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웃으며 "힘 빼라. 야 힘 빼라고"라며 이미주를 협박했다. 제시는 "소민 언니가 힘 빼래"라며 폭소했다.
하지만 이미주는 전소민의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힘을 주었고 이내 이겼다. 이상엽은 "이미주 악을 품었다"라며 혀를 둘렀다. 유재석은 "이미주 절대 안져"라며 웃었다. 한편 이미주는 팔씨름에서 이긴 후 세상 무서울 게 없는 표정으로 전소민을 내리깔아 보며 폭소를 안겼다.
앞서 이미주는 가짜 가게를 고민하다 "제작진이 만들기 쉬울 거 같은 2번이 가짜 같다"라고 얌전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왜 말투가 평소랑 다르냐"고 웃었다. 그러자 이미주는 "똑같은데"라며 애교 있게 답했다. 유재석은 "아, 이건 못 참겠다"라며 폭발했고, 전소민은 이미주의 복부를 가격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미주를 아주 꽉 잡고 있다"라며 좋아했고, 이미주는 "무서워 죽겠다"라며 "얼마 전에 언니가 나오는 꿈 꿨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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