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영국 스퍼스웹에 따르면 안토니오는 "나는 지난 몇 년 간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말해왔다"고 고백했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이 'EPL 킹'으로 올라섰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32골을 터뜨리며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30)와 함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의 경우 페널티킥 없이 순수 필드골로만 이뤄낸 득점왕이어서 더욱 값진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또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프리미어리그 첫 출발이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주전 경쟁에 밀리면서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적응을 마친 뒤 팀 핵심 선수를 넘어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안토니오도 일찍이 손흥민의 능력을 알아챈 것이다.
한편 자메이카 출신 공격수 안토니오는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0골 8도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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