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코스타리카 U-20 여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주심이 휘슬을 분다.
이번 여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주관하는 2022 U-20 여자 월드컵이 열린다. 오는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 알라후엘라에서 치러진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도 참가한다.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022 U-20 여자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경기의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어줄 심판진도 발표했는데 대한민국 주심, 부심도 출격한다.
휘슬은 김유정 심판이 분다. U-20 여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주심으로 출격하는 건 2010 독일 대회 홍은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후 12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0 도쿄올림픽 예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등에 출격하는 등 국제 심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는 K4리그 심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미니 여자 월드컵으로 불리는 알가르브컵 2022 결승전 주심을 맡기도 했다.
한편, 박미숙 심판은 부심 자격으로 코스타리카 U-20 여자 월드컵에 출격한다. 대한민국 여자 심판 최초로 해외 남자 프로축구 리그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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