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주 이찬원의 여자친구 의혹까지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의문의 인물 '토끼씨'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찬원이 '토끼씨'를 위해 만든 각종 요리, 이찬원의 '토끼씨'를 향한 마음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원은 지난 주 '편스토랑' 방송으로 라코이(RACOI) 예능 출연자 화제성 지수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찬원은 집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밥도둑 반찬 3종을 꼼꼼하게 챙겨 의문의 원룸으로 향했다.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원룸에 들어선 이찬원은 "이 집에 내 흔적이 많다"라고 아련한 눈빛을 쏘며 말했다. 이어 자신이 가져온 반찬들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원룸의 주인 '토끼씨'가 누구인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토끼씨' 집에 도착해 냉장고 점검부터 시작했다. 오래된 반찬들을 꺼내 깔끔하게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마쳐 '우렁찬또'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뭐라도 더 만들어 놓고 가야겠다"라며 한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요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요리 도구도, 식재료도 거의 없는 극한 주방이었기 때문. "여기서 무슨 요리가 되겠어?"라는 걱정도 잠시, 이찬원은 얼마 안 되는 재료들을 이용해 놀라운 요리들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찬또매직'이었다.
우렁찬또 이찬원이 극한주방에서 탄생시킨 특별한 요리들, 이찬원의 나홀로 방구석 콘서트, 이찬원의 '토끼씨'를 향한 뭉클한 마음까지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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