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영화 '탑건: 매버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톰 크루즈의 내한을 긍정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당초 지난 5월 영화 개봉에 맞춰 내한을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세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 정책 등의 상황이 바뀌면서 다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톰 크루즈의 내한 의지가 강력한 상태다. 관계자는 "'탑건: 매버릭'의 개봉일이 변경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배우가 10번째 내한을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셨다.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월드 프리미어 이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로 호평 받으며, 칸영화제 비경쟁부문 공식 초청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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