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전원주, "처녀 때 김영옥 남편 눈독들였다" 폭탄 선언

이시호 기자  |  2022.06.05 21:42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배우 전원주가 폭탄 선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전원주와 김영옥이 딘딘의 집에 방문했다.

전원주는 이날 "80이 넘어가면 인생을 정리할 때가 된 거다"고 푸념했는데, 딘딘은 이에 "80에도 사랑은 싹트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이에 "영옥언니 형부가 얼마나 멋있는데"라며 "옛날에 나도 눈독 좀 들였다. 근데 언니가 뺏어간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깜짝 놀라며 "삼각관계였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이에 "처녀 때는 내가 눈독을 좀 들였다. 지금 처음 얘기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김영옥은 이에 "근데 그 남자가 미쳤냐. 너같은 땅콩을 만나게. 어디로 봐도 인물은 내가 나은데"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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