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 배우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고 한예리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습니다"라며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한예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라면서 "한예리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한편, 한예리는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했다. 이후 '코리아' '스파이' '동창생' '해무' '극적인 하룻밤' '사냥'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챔피언' '인랑' '미나리'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홈타운' 등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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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리 결혼 관련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한예리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 배우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습니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한예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한예리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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