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강승윤, 허각에 "예전의 꼬맹이 아냐"..불꽃 신경전

황수연 기자  |  2022.06.11 19:03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강승윤과 허각이 신경전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이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슈퍼스타K 2'에 함께 출연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던 허각과 위너의 강승윤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강승윤은 "사실 많이 떨린다"며 "경연 프로그램 중 제일 치열한 프로그램이다. 저도 좋은 영상 무대 클립 하나 만들자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MC 김준현이 "오디션 우승자들에게 자격지심이 있다던데"라고 묻자 강승윤은 "여기 지금 다 우승자 불러놓고 저만 4위다"고 말해 웃음을 모았다.

이어 허각을 콕 집어 "특히 요 이분같은 경우에는"이라고 말하자 허각은 "요거라고 안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강승윤은 "사실 그당시에 같이 경쟁을 했었고 우러러 보는 게 있다"며 "우승자들을 보면 괜히 자격지심 생기고 불타는 경쟁심리가 있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허각은 "실질적인 우승자는 얘에요"라며 "제일 잘됐어"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윤 역시 "오랜 시간동안 남은 무대는 '본능적으로'잖아요"라고 동조했다. 출연 전날 허각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강승윤은 "우리끼리만 만나지 말자고 했다. 근데 사실 오늘은 허각씨만 이겼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이어 강승윤은 "제가 더이상 10년 전의 꼬마아이가 아닙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허각은 "내 눈에 넌 그냥 계속 꼬마야 18살이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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