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 아들 깨어나.."기적"[별별TV]

황수연 기자  |  2022.06.11 22:23
/사진='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화면 캡처
춘희가 깨어난 아들을 찾았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무사히 깨어난 아들 만수(김정환 분)를 찾아간 춘희(고두심 분)와 옥동(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동과 함께 목포로 간 춘희는 아들 만수(김정환 분)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갔다. 만수는 "척추도 문제없다고 의사가 기적이래. 의식 찾고 바로 이러기 쉽지 않다고"라며 춘희를 달랬다. 만수는 옥동에게 "삼촌은 무사 아파마씸?"이라고 옥동에게 말했고 " 이에 옥동이 "나 죽으면 걸어서 떡 먹으러 오라"고 하자 "무슨 그런 말씀을"이라고 만수는 만류했다

춘희도 "얘가 떡 먹을 데가 없어 언니 초상집 가서 떡을 먹냐"고 했지만 옥동은 계속해서 "너 나 죽으면 콩떡 해라. 오메기도 하고. 너 좋아하는 떡 다 해라"고 했다. 이에 춘희는 "점점"이라며 호통쳤고 옥동은 만수에게 "발가락 한번 움직여보라"며 만수의 발을 쓰다듬었다.

옥동은 화장실에 가 구토를 했고 춘희는 마음 아파하며 전전긍긍했다. 옥동은 돈 봉투를 춘희의 주머니에 넣으며 "만수 주라. 은기 주라"고 말했다. 춘희는 "만수 안 줄거다"고 말했고 옥동은 "만수 안 줄거면 너 가지라"고 했다. 이에 춘희는 "언니 따라 갈 거라 난"이라며 울먹였고 옥동은 "내년에 만수 걷는 거 보고. 후년에 은기 학교 가는 거 보고 오라. 급할 거 없어"라고 답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힙합 거물, 전 여친 밀치고 발로 차..폭행 영상 파문
  2. 2'귀요미'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캘린더로 하고 싶은 K팝 아이돌' 1위
  3. 3KBS도 손 뗀다..'음주운전' 김호중 '슈퍼 클래식' 주최 사용 금지
  4. 4손흥민 '10-10' 대기록+유로파 진출 확정! 토트넘, EPL 최종전서 셰필드에 3-0 완승... 포스텍 체제 첫 시즌 마무리
  5. 5"이승우 90분 기용하고 싶지만..." 김은중 감독, 포항전 '선발 제외' 이유 밝혔다[수원 현장]
  6. 6"크게 후회하고 반성"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혐의 시인 [속보]
  7. 7손흥민 통산 세 번째 '10-10' 대기록! EPL 최종전서 역사 썼다... '레전드' 드록바-살라와 어깨 나란히
  8. 8김호중, 음주운전 인정 동시에 '복귀각'..기만 넘어선 기괴 행보 이유 [★FOCUS]
  9. 9터졌다 이강인 '1골1도움' 美친 활약→데뷔 시즌 '두 자릿수 공격P' 달성! PSG, 리그 최종전서 메스에 2-0 승리
  10. 10증거 사진 있~는데..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 부인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