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업' 염정아, 동전 안 따르고 나인우 말 따라 옵틱 투자 성공

황수연 기자  |  2022.06.13 01:05
/사진='클리닝 업' 방송 화면 캡처
어용미가 결국 옵틱을 선택해 투자에 또 한번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클리닝업'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옵틱과 옐로우젯 사이에서 투자를 고민중인 어용미(염정아 분)의 모습이 나왔다.

어용미는 윤태경이 말했던 업체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옵틱 아니면 옐로우젯 둘 중 한 업체가 확실한데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렸다. 결국 500원짜리 동전을 던져 고르기로 했고 어용미가 동전에 따라 고른 업체는 옐로우젯이었다. 하지만 이영신이 말한 업체는 옵틱이었기 때문에 어용미의 투자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며 지난회가 끝났다.

하지만 뜻밖에도 어용미는 옐로우젯을 선뜻 선택하지 않았고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했다. 방에서 3D 프린터기를 직접 쓰고 있던 하숙생 이두영(나인우 분)에게 SOS를 친 것이다. 어용미는 이두영에게 두 업체에 대해 물어보며 자료를 살펴봐달라고 부탁한다. 자료를 보던 이두영은 "와 옵틱에서 인공장기 출력에 성공했나보네요"라며 놀랐다.

이어 이두영은 "아까 처음에 말씀하신 옐로우젯 사가 규모도 크고 생산라인도 다양해 시장 독과점을 하고 있었다. 반면 옵틱은 아직 스타트업 회사고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인데 이 페이퍼가 사실이면 얘기가 달라진다"며 옵틱과 의료기기 업체인 비티메디컬 기기 사이의 합병가능성까지 말했다. 결국 어용미는 옵틱 사에 투자를 했고, 다음날 바로 합병기사를 보고 안인경(전소민 분)과 부둥껴 안고 기쁨을 나눴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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