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시아(24)가 '마녀2' 속 초능력 연기를 하며 마블 영화를 참고 했다고 말했다.
신시아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의 후속작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14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시아가 '마녀'의 김다미에 이어 후속편 '마녀 2'의 타이틀롤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시아는 "액션 연기 같은 경우, 극중 소녀의 간결한 액션을 표현하려 하다 보니까 동작이 크지 않았다. 작은 동작들을 어떻게 강렬하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녀2'는 6월 15일 개봉 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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