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영웅시대, "임영웅 덕분에 행복~"..시애틀에서 임영웅 알리기

이경호 기자  |  2022.06.15 14:49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사진제공=영웅시대 해외팬심방
"임영웅 때문에~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2차 정모(정기모임)를 갖고 '착한 덕질'을 했다.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2차 정모를 가졌다. 2차 정모에 참석한 회원들은 마스크를 착용, 한 자리에 모였다. 비행기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오는 강행군도 임영웅을 향한 덕질에 지루한 줄도 모르고 이뤄냈다고 한다.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오피셜 포토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영웅시대의 해외팬심방 회원들은 남북 이산가족과 같은 뜨거운 만남을 가졌고, 이어 본격적인 임영웅 팬 활동을 시작했다. 인기, 차트 등 임영웅의 이름이 오른 각종 투표에 참여했다. "신나서 손가락 안보이게 덕질했죠"라고 할 정도로 본업(?)에 충실한 활동을 했다고.

이 뿐만 아니라 회원들은 한 회원에게 수년간 쌓아온 덕질(팬 활동) 노하우도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이 출연한 MBC '음악중심'을 시청, 1위에 오르자 합창을 했다. 회원들끼리 함께 한 자리는 즐거움이 끊이질 않았다. 회원들의 임영웅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임영웅의 정규 1집 'I'M HERO' 초동 음반 110만장 기념 케이크를 만들고, 커팅은 생각도 못한 회원들. 멋진 임영웅의 얼굴을 보고, 커팅할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그림의 케이크'가 된 셈. 팬들의 이같은 덕질은 열정적이면서도 선한 덕질이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사진제공=영웅시대 해외팬심방
"영웅시대답게 넘치는 자부심".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의 착한 덕질은 계속 됐다. 회원들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다들 임영웅의 신곡에 빠져 수다도 접게 됐다. 특히 "어디서 왔냐"고 묻는 외국인들에게는 임영웅 알리기에 돌입했다. 친절한 설명까지 더해 '한국의 톱스타 임영웅'을 전파했다. 덕질이 부끄럽지 않은 회원들은 자부심으로 떳떳하게 임영웅을 자랑했다. 또 톱스타의 팬답게 고품격을 유지했다고. 회원들의 이 같은 활동은 임영웅이 해외에 알려지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은 한 회원 덕분에 호텔비를 기부음반에 보태고, 기부까지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장용 음반도 진열용으로 둔갑시키면서 '임영웅 찐팬'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사진제공=영웅시대 해외팬심방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은 앞으로도 행복하고, 착한 덕질을 예고했다. 이들은 "더 열심히 덕질해야겠다"는 해외팬심방의 한 회원의 콘서트 후기를 언급하며 "우리는 영웅님 덕분에 행복하게 덕질하며 익어 갈겁니다. 혹여, 굳은 비가 오더라도 처음 다짐처럼 우리, 영웅시대가 큰우산이 되주리라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그리고 임영웅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행"라고 했다.

'건행'의 임영웅.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건행을 실천 중인 영웅시대 해외팬심방 회원들. '착한 덕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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