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괴한 습격에 피투성이로 병원行 [왜 오수재인가]

이경호 기자  |  2022.06.17 09:11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사진제공= 스튜디오S·보미디어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황인엽이 위기 속 변화를 맞는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7일, 의문의 습격을 당한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 곁을 지키는 공찬(황인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수재의 차가운 눈빛과 공찬의 따뜻한 손길, 서로 다른 온도 차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박소영(홍지윤 분)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명백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 인터넷 방송 영상에서 박소영을 밀어 떨어뜨리는 살해 용의자의 실루엣이 포착된 것. 한편, 오수재의 개인 사무실에는 괴한이 급습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누가 왜 오수재를 공격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피투성이 상태로 병원을 찾은 오수재, 그리고 그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공찬이 마주하고 있다. 오수재의 화난 듯한 표정과 애써 담담한 척하는 공찬 사이로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이렇듯 무거운 분위기 속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오수재는 병원을 나와 공찬의 집으로 향했다. 낯선 공간의 어색함도 잠시, 소파에서 곤히 잠든 오수재와 그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공찬.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오수재의 하루를 위로하는 공찬의 손길이 설렘을 더한다. 오수재를 위협하는 예측 불가한 위기 앞에 공찬은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왜 오수재인가' 5회에서 자신이 발견한 문제의 USB가 범행의 타깃임을 짐작한 오수재는 범인을 찾아 나서고, 공찬도 오수재를 위해 USB의 비밀을 풀러 나선다.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에서는 오수재를 위기로부터 지키려는 공찬의 적극적인 행보가 그려진다. USB의 실체와 이를 노리는 범인의 정체가 어떻게 밝혀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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