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서 9회말 터진 도태훈의 끝내기포를 앞세워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NC는 25승2무38패를 마크하며 리그 9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22승1무42패와 함께 7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최하위. 두 팀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비록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7이닝 4피안타 1몸에 맞는 볼 1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를 펼쳤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시훈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한 끝에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주말을 맞아 야구장에 찾아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도태훈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며 인사했다.
이어 "비록 승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루친스키가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해줬다. 이어 김시훈이 잘 던져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내일(19일)도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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