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한영 "다리길이 112cm 기네스 북..박군과 키 차이 신경 안써"

/사진='아는 형님'

방송인 한영이 긴 다리를 자랑했다.

한영은 지난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 첫 방문한 한영은 자신의 별명이 '낄귀'라고 밝히면서 "LPG 활동 당시 멤버가 '길다란 귀요미'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영은 "다리 길이가 112cm다. 한국 여자 연예인 중 가장 긴 다리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강동원과 다리길이가 똑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수근이 한영에게 남편 박군과 키 차이로 인해 불편 한 점은 없냐고 질문하자 한영은 "아예 신경도 안 쓴다. 근데 내가 약간 의식을 해서 경사진 길에서 낮은 쪽으로 걷는다"라고 말했다. 한영은 "키 차이는 어느 순간 전혀 안 느껴진다. 키 차이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결혼식 때는 힐 없는 신발 신었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또 한영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형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영은 최근 트로트 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김미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