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조수미, "워라밸 좋지만 '내 꿈' 잊어선 안돼"[별별TV]

황수연 기자  |  2022.06.19 20:24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조수미가 삶의 태도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양세형은 조수미의 자신감의 원천에 대해 질문했고 조수미는 "몇백 시간 공부했던 노래들이 입력돼있고 새벽 3시에 깨워도 바로 노래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된 연습 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수미는 "연습을 하며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설렘이 36년이 지나고 여전하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요즘 많이 얘기하는 워라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에 조수미는 "항상 중심으로 다시 와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수미는 "제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한지 알잖아요"라며 "그것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수미는 "그 당시 저희는 한 길만 파도 뭐가 모자랐다"며 "그래도 될까말까였다"고 전했다.

이어 조수미는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뭐든지 자기가 할 수 있는지 해보고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며 "뭐가 제일 중요한지 중심을 둔 채 왔다갔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밸런스도 좋지만 항상 '중심'으로 돌아와야 한다. '내 꿈'이 뭐라는 걸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감탄하며 공감했고 이승기는 "보통 그 중심으로 못 오고 밸런스만 찾다보니 나중에 보니 내 중심이 어디였더라 하며 폭이 넓어지곤 한다"며 조수미의 조언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 조수미는 "우리 모두가 다 스타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도 안 좋고 내 인생의 디렉터는 '나 자신'이니까 남들의 반짝임에 기운을 받아 나도 같이 반짝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인생인 것 같다"고 전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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