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제이셉 "한 식구된 RBW-DSP, 아군이 늘어난 기분"

연세대=공미나 기자  |  2022.06.22 15:59
혼성그룹 카드(KARD) 제이셉이 22이 오후 서울 서대문구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드의 신곡 'Ring The Alarm'은 '여름불패' 카드표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2022.06.2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혼성그룹 카드(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멤버 제이셉이 DSP미디어와 RBW가 한 식구가 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카드가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숙해진 KARD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곡 'Break Down', 지금까지 보여준 매력과 다르게 레트로한 무드의 사운드로 기대를 더한 팝 R&B 곡 'Whip!',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연인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표현을 사랑스럽게 풀어낸 'Good Love' 등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김도훈, 이현승, 코스믹걸 등 RBW 사단이 대거 참여해 힘을 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카드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올 초 RBW에 인수됐다.

전소민은 소속사의 변화로 인한 작업 환경을 묻는 질문에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제이셉은 "RBW와 한 회사가 되고 아군이 더 생긴 느낌이다. 나의 팀이 더 생겼고, 이 팀이 뭉쳐서 다 함께 으쌰으쌰할 수 있는 기운이 좋았다"고 했다.

카드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은 국내 대표 프로듀서 김도훈, 이현승이 참여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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