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황대헌 '도포자락 휘날리며', 평균 183cm 도포핏 포스터

/사진=MBC

5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한 편의 그림 같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연출한 황지영 PD의 신규 예능으로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여행기다.

휘게(편안함, 따뜻함, 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어)의 나라 덴마크로 한국의 美가 담긴 'K-아이템'을 알리러 떠나는 색다른 여행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화보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이국적인 풍경에 어우러진 찰떡 도포 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포는 예부터 선비들이 평상시에 즐겨 입던 겉옷으로 우리 전통 복식 중 하나다.

/사진=MBC

평균신장 183cm의 멤버들이 5색 도포를 입고 덴마크의 랜드마크인 뉘하운 거리를 거닐자, 이를 본 덴마크 현지인들은 멤버들을 K-POP 아이돌로 착각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다고.

멤버들은 과분한(?) 착각에 당황하면서도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인기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한복 패션으로 덴마크 곳곳을 누비며 'K-아이템'을 전파할 '한류 전령사' 5인방의 활약은 오는 7월 10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 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만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e-mail]